화성 탐사 로버 인사이트(INSIGHT)
인류가 직접 가보지 못하는 화성을 탐험하는 화성 탐사 로보는 현재까지 5대가 발사되어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큐리오시티'에 이어 '인사이트'는 4번째로 화성 탐사를 위해 화성으로 보내진 탐사 로버입니다. 로버라는 이름이 방랑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탐사 로버들은 화성의 표면을 방랑하며 탐험을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없는 발견과 과학적 데이터를 지구로 송신해오며 많은 위기를 이겨내고 현재도 화성의 표면을 방랑하며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 탐사 로버들. 이번 글은 미 항공우주국 NASA의 4번째 화성 탐사 로버 '인사이트'에 대하여 다루어 보겠습니다.
'인사이트'는 미항공우주국의 로버 프로젝트의 4번째 로버입니다. 2018년 11월 26일 7개월간 4억 8천만 Km의 대장정 끝에 화성의 적도 부근에 있는 거대한 평원인 엘리시움 평원에 무사하게 착륙을 하였습니다. 약 2년의 임무 수행을 목표로 발사된 '인사이트'의 첫 임무는 화성의 바람소리를 녹음하여 지구로 전송을 하였습니다. 원래의 임무는 아니었지만 우연하게 기록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NASA는 이 소리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를 하였으며 매우 작은 소리라 약간의 보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사이트'는 기존의 화성 탐사 로버와는 달리 화성의 내부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을 합니다. 지진계로 지진파 감지로서 화성의 지각활동에 대한 연구와 히트 프로브를 이용하여 내부 5미터의 열과 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라디오 안테나를 이용하여 화성의 극 운동을 전파를 통하여 정확하게 조사하는 임무입니다. 인사이트는 다른 로버와는 달리 정적인 임무를 수행을 합니다. 처음으로 내부에 대한 탐사를 진행을 한다는 의미가 있는 로버이며, 이번 탐사로 인하여 기존의 로버들과는 다른 형태의 과학적 발견을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탐사 로버 프로젝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화성으로 발사된 '퍼서비어런스'가 또 다른 탐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는 화성의 표면에서 처음으로 무인 비행체의 비행 시도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또 다른 과학적 발견이 가능할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예측입니다.